추억의방

~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 ~

동그랑댕 2020. 10. 25. 12:24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천년이 흘러도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은 언제나 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머리는

백발이 된다 하여도 먼 훗날 굽이 굽이

세월이 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름지고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년이 지나 세상에 나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이 꼭 내 눈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 자

그리고 당신만의 향기로 언제나 옆에서

변함없이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다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지금 내 마음속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며

내가 죽고 다시 천년의 세월이 흘러 내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부르고 싶은

단하나의 이름은 지금 가슴

속에 있는 당신 이름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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