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겨온글 13

~~ 내 마음속에 생긴 사람은 영원 할 것입니다 ~~

내 마음속에 생긴 사랑은 영원할 것입니다 너와 다른 시간이 아닌 같은 시간에 서로의 마음이 같았다는 것만으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그대는 가슴 속에 솟아 오르는 맑은 샘물 같고 메마른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예쁜 봄비 같습니다. 햇살 가득한 날 투명한 유리병에 햇살을 가득 담아두고 싶습니다. 당신 마음이 흐린 날 드릴 수 있도록.. 사랑은 서로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그 모자란 곳을 다독여가며 채워갈 줄 아는 것이 사랑입니다. 어떤 이의 생각 속에 머물 수 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그런 이유로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당신에게는 언제나 아름다운 연인으로 기억되고 싶은 나의 이런 마음 이해해요 사랑해요. 떠 있는 별이 다 떨어질 때까지 당신을 사랑할 거에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웃게 울게 하는 당신이 ..

옮겨온글 2021.01.16

~ 내 목숨 꽃 지는 날까지 ~

내 목숨 꽃 지는 날까지 내 목숨 꽃 피었다가 소리 없이 지는 날까지 아무런 후회 없이 그대만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겨우내 찬 바람에 할퀴었던 상처투성이에서도 봄꽃이 화려하게 피어나듯이 이렇게 호창한 봄날이라면 내 마음도 마음껏 풀어 내 었스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화창한 봄날이라면 한동안 모아두었던 그리움도 꽃으로 피워내고 싶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꽃 향기로 웃음이 가득한 꽃 향기로 내가 어디를 가나 그대가 앞서갑니다. 내 목숨꽃 피었다가 소리 없이 지는 날가지 아무런 후회 없이 그대만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좋은 글

옮겨온글 2020.10.04

~ 9월의 가을을 느끼며 ~

★9월의 가을을 느끼며 ★ 높아만 가는 파란 하늘빛이 어찌나 고운지 새하얀 새털구름이 시샘하듯 우아하게 뽐내듯이 날갯짓을 하고 부끄러운 듯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의 가녀린 꽃대엔 연분홍 치마저고리 걸치고 수줍은 미소를 보내오는 모습을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낍니다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들녘에는 알알이 익어가는 나락 동구 밖 과수원에는 탐스럽게 속을 꽉 채우는 실과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을 닦아내는 농부의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가 흐르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산들산들 불어오는 가을바람의 연주 속에 빨간 고추잠자리 어여쁘게 춤을 추며 풍요로운 가을을 노래합니다.

옮겨온글 2020.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