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숨 꽃 지는 날까지 내 목숨 꽃 피었다가 소리 없이 지는 날까지 아무런 후회 없이 그대만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겨우내 찬 바람에 할퀴었던 상처투성이에서도 봄꽃이 화려하게 피어나듯이 이렇게 호창한 봄날이라면 내 마음도 마음껏 풀어 내 었스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화창한 봄날이라면 한동안 모아두었던 그리움도 꽃으로 피워내고 싶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꽃 향기로 웃음이 가득한 꽃 향기로 내가 어디를 가나 그대가 앞서갑니다. 내 목숨꽃 피었다가 소리 없이 지는 날가지 아무런 후회 없이 그대만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