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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란의 월별 관리 요약 ~

풍란의 월별 관리 요약 댓글 12 나의 이야기 2009. 8. 14. 3월 - 춘분을 전후로 7일경이 풍란 이식의 적기 - 신선한 수태로 이식 -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충분 - 이 시기의 비료는 절대 금물 4월 - 통풍이 좋은 옥외로 내놓도록 한다 - 강한 광선도 필요하지 않고 물도 수태가 조금 습한 정도 - 시비는 2000배정도 묽게 희석한 비료 5월 - 풍란의 활동기, 항상 통풍이 좋은 장소 - 시비는 2000배정도 묽게 희석한 비료 - 적은량으로 자주 준다. 6월 - 풍란의 성장이 가장 충실한 시기 - 물 주기는 적은 듯 주는 것이 좋다 - 중순경이 되면 잎과 잎 사이에서 서서히 꽃눈이 나오기 시작 7월 - 초순에 서서히 꽃을 피우는 것도 있다 - 꽃은 2주정도 계속 피어 있고 질 때가..

나의 이야기 2020.09.19

~ 가울 장미 ~

가을장미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가벼운 운동하기에 안성맞춤이네요. 오월이 장미의 계절이라고 했던가요? 그러나 이곳 중랑천엔 오월이 아닌 구월의 장미가 불어 올 찬 바람을 미리 걱정하는 듯. 내가 보기엔 을씨년스러운 모습으로 다가오네요. 그냥 오가는 사람들의 발 걸을 조용히 응시하면서 희망도 없이 모든 것을 놓아 버린 듯. 그냥 텅 빈 가슴처럼 휭 하게 느껴지네요. 장미 (Rose , 薔薇) 장미(薔薇)라고 부르는 나무는 장미과 장미 속(Rosa)에 속하는데, 북반구의 한대, 아한대, 온대, 아열대에 걸쳐 자라며 약 200여 종에 이르며. 야생종의 자연 잡종과 개량종으로서 아름다운 꽃이 피고 향기가 있어 관상용 및 향료용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장미는 그리스·로마시대에 서아시아에서 유럽 지역의 야..

포토 2020.09.15

~ 물 처럼 살아도 되는 것을 ~

물처럼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그리 모질게 살지 않아도 바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물처럼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소리 지르며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 한마디 참고 물 한 모금 먼저 건네고 잘난 것만 보지 말고 못난 것도 보듬으면서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듯 서로 불쌍히 여기며 원망도 미워도 말고 용서하며 살 걸 그랬어 세월의 흐름 속에 모든 것이 잠깐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흐르는 물은 늘 그 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왜 나만 모르고 살아왔을까? 낙락장송은 말고 그저 잡목림 근처에 찔레나 되어 살아도 좋을 것을 근처에 도랑물이 졸졸거리는 물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는 감나무 한 그루가 되면 그만이었던 것을 무엇을 얼마나 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아둥바둥 살아왔는지 몰라 사랑도 예쁘게 익어야 ..

추억의방 2020.09.15

~ 영남 알프스 (배네골~간월산~ 파레소 폭포)

바람도 쉬어간다기에, 우리도 쉬어가기로 ... 하산길 계곡에서 만난 파래소 폭포 간월재에서 신불산으로 오르는 억새평전 2020. 9. 12 (토) // 산행하기 좋은 주말인데, 일기예보는 전국구 비요일이다. 오늘은 두달전 설악산 공룡능선을 함께 산행한 교우 황보님과 영남알프스를 찾았는데 우중이지만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파래소폭포~백련마을로 하산하게 되었다. 당초 계획은 신불산까지 염두에 두었으나 짙은 안개와 강한 비바람으로 파래소 폭포 계곡으로 변경하여 하산, 산행거리 13.8 km // 5시간 40여분이 소요되었다. ※ 화면을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산행도 //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파래소폭포~백련마을 승용차로 백련마을에 도착, 07:05분에 배내고개로 가는 328번..

포토 2020.09.13

~ 초롱꽃 ~

초롱꽃 감사와 성실을 가슴에 품은 꽃 산기슭의 풀밭에서 자라며 줄기는 30∼80cm로 곧게 서며 전체에 퍼진 털이 있으며 옆으로 뻗어가는 가지가 있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달걀처럼 생긴 심장 모양이며 줄기 잎은 세모진 달걀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흰색 또는 황백색으로 밑을 향해 종 또는 초롱 모양으로 달린다. 화관은 길이 4∼5cm이고 초롱(호롱)같이 생겨 초롱꽃이라고 한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털이 있다.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씨방은 하위이고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구별하기 초롱꽃과의 섬초롱꽃(Campanula takesimana) 은 울릉도에서 자라며 5~8월 꽃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30~100cm정도로 자라며 흔히 줄기에 자주..

포토 2020.09.09

~ 어느 여름 날 ~

어느 여름날 날씨가 무더운 어느 날 지인과 함께 냉면을 한 그릇 먹고 돌아서 나오는데 마당 뒤켠에 도라지 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네요 보라색 꽃 잎에 매료되어 이렇게 몇 장 담아 왔습니다. 도라지 (길경, 桔梗)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라며. 뿌리가 굵고 뿌리에서 모여 나는 원줄기는 높이 50~100cm 정도로 자르면 백색 유액이. 나오며 어긋나는 잎은 길이 3~6cm, 너비 1.5~4cm 정도의 긴 난형으로 표면은 녹색, 뒷면은 청회색이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습니다. 7~8월에 피는 꽃은 짙은 하늘색이나 흰색이 다며 삭과는 도란형으로 꽃받침 열 편이 달려 있고. ‘애기 도라 지속’에 비해 심피가 꽃받침 조각 및 수술과 호생합니다. 도라지의 효..

자료방 2020.09.09

~ 9월의 가을을 느끼며 ~

★9월의 가을을 느끼며 ★ 높아만 가는 파란 하늘빛이 어찌나 고운지 새하얀 새털구름이 시샘하듯 우아하게 뽐내듯이 날갯짓을 하고 부끄러운 듯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의 가녀린 꽃대엔 연분홍 치마저고리 걸치고 수줍은 미소를 보내오는 모습을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낍니다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들녘에는 알알이 익어가는 나락 동구 밖 과수원에는 탐스럽게 속을 꽉 채우는 실과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을 닦아내는 농부의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가 흐르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산들산들 불어오는 가을바람의 연주 속에 빨간 고추잠자리 어여쁘게 춤을 추며 풍요로운 가을을 노래합니다.

옮겨온글 2020.09.04